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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반 다를 일 없이 지나 가리라 생각했다.
슬슬 나이를 처묵처묵하면서 무뎌진 것이라...
크리스마스와 전혀 상관이 없었던 회동들이었지만... 결국엔,
크리스마스를 지나고 피곤하다.
사진은 조용하고, 그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어찌나 추웠는지... 간만에 뛰어 댕겼더니... 목이 간질간질하다.
징글징글하게 자주 감기를 앓았던 올해도 이제 4일 뿐이 안남았다.
평소 같다면 나이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새해가 오는 것이 너무 싫었겠지만...
현재의 피로도를 감안하면 연휴가 기다려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집을 원래대로 정리하여,
이제 들어가면 바로 쉼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는 .
병신년이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