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Record

출근길. 일출.

lovow 2016. 2. 1. 17:40

 

 

아직 밤이 길고, 해의 일과가 짧음에 출근할 때 날씨가 좋으면 일출을 볼 수 있다.

물론 운전하느라, 감탄보다는 직선으로 내리꽂는 빛줄기에 아침부터 선글라스 장착.

아... 차에 선팅하고 싶다~

 

일이 힘들거나 하지는 않는데... 빛이 잘 안보이는 느낌....에 답답하다.

그것도 그렇고 만족스럽지 않은 지금 내모습도 답답...

 

외로웠나 보다.

여기저기 술약속을 엄청 잡았다.

 

1월이 지나고 이월이 시작하는 월요일부터... 쭈욱~!

설에는 좀 쉬겠지...

 

예전보다 쉬어야겠다는 말이나 생각을 많이 한다.

일단 나가보자~ 라는 역마살 인생이 좀 바뀌나 싶은데... 그러면서도 나가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

막상 나갈 수 있을 타이밍이 오면... 교통문제, 비용문제, 날씨문제, 귀차니즘 문제, 외로움 문제 등등으로 널브러질 거면서...

 

1박2일을 볼 때면 와~ 저기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많았었는데... 1박2일이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건지...

1박2일이 변했을 거야.... 분명.

 

추위나 좀 가시면 좋으련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