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hange glances
뭘까. 이건...
새로 피어나는 계절.
무턱대고 이것 저것 마구 피어나 어지럽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니 할 수 있을 듯 한데
하고 싶지가 않다.
몸도 한번 심하게 아프고 나니
곧 마음이 아플 날을 대비해야 싶다.
많이 많이 좋은 날들과 그렇지 못한 시간들이 뒤섞여 뒤죽박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