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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녀석 안마노, 후배녀석 정언진이 결혼....짝이룸이라고 말하니 그냥...그렇다고 해주자.

암튼... 짝이룸식을 성대하게 치르고 왔는지 어케 치렀는지는 몰라도 뒷풀이에 초대된 ... 일요일 저녁.... 7시에....

낼 출근해야하는데...밤 12까지 한다고.... 그럼 걸어가야하잖아!

암튼...

홍대 aa Museum 옆에 지하 클럽 500에서 ....



인물은...찍었으나... 감도 높게 찍었으나 어두운 관계로...그지같은 이미지라 안 올림....

일단 행사의 시작은 요령의 여인의 퍼포먼스.... 두사람 앞에서 알아보기 힘든 몸짓으로 몇바퀴 돌고... 꽃가루 날려주며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

두번째로... 대금연주, 고수와 함께.... 구슬픈 연주를... 연주자가 상당히 젊어보였음에도 뛰어난 연주력 !

세번째로는 사랑가 창을 들었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마노랑 언진이랑 좋아서(?) 뽀뽀를 해댔....

다음으로 악기를 세팅하고 밴드 공연이 있었는데... 악기세팅하는 사이 나는 토껴따....

걍 그러고 싶었다...김반장과 윈디시티의 노래 듣고 싶었으나... 아는 사람이 넘 많어! 윽

머 마노랑 언진이 모두 엄청 착하고 바른 아이들이라(아마 그랬었던 듯) 잘 살겠지. 잘살아라

글고 간만에 만난 동기들...

열혈감독 박신우 군과 아티스트의 기운이 넘쳐나는 이진규... 사업가 김민수... 여전히 자신의 세계가 뚜렷해주시는 임종휘~

유학 준비를 하고 있는 석재원, 나대로. 결혼식 때 안부른 송영일!(나아쁜.... 김민수 너도야!) 초미녀 여친을 델꼬온 단발버리 신사 김태진,

먼가 아직도 난 이아이를 잘 모르겠는 노동균(얼굴이 더 작아졌어!) 항상 여전한 것 같은 박기혁, 정준식, 오윤식. 먼가 큰걸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차덕준.


여자 아이들은 구자랑.... 가까이 안와서 잘 못알아보겠는 몇몇, 후배 인규랑 민재랑.

선배 웅이랑 권진이 재용이 기수... 등등 완젼 많이 만났다.ㅋ


그리고 모르는 미모의 여성분들, ㅡㅡ;  (요샌 여자는 다 이뻐보이니...)


오랫만에 모두 만나서 좋았고, 연락 좀 하고 살아야 할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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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무지하게 더운 날, 집에 오다가 잠시 쳐다본, .... 피곤하다....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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