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pod touch!

하악.... 솔직히 아이팟에 대해 보기도 많이 보고 듣기도 많이 했지만, 그닥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서
이런 것인 줄 몰랐다.

이번에 새로 출시 된다는 아이팟 터치 4세대...
그동안 어쩌다 생긴 PMP도 있었고, 엠피삼 플레이어도 두어개 있었어서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아이팟에...
꽂혔다.

부산갔을 때 영권이가 가지고 있던 아이팟터치를 보며 들었던 생각은 휴대폰이랑 그녀석 휴대폰보다 큰 이놈을
들고 다니려면 불편하고 구찮겠다 싶었다.

그러나... 이제 알았다. 우오옷 겁내 좋은거 같어.
옴니아의 노예계약이 끝나면 더욱 새로운 최신 아이폰이 나오겠지... 그러면 그때 질러볼까 생각하며 그지같은 옴니아를 원망했는데... 이넘의 옴니아는 카드겜이나 하지 에휴... 문자온거 바로 지우는데에도 버벅대니....
여튼!
사고 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솟아오른다.

맘에드는 기능은 우선, HD촬영! 요즘 HD로 작업을 하고 있기에 아이팟의 HD기능이 어느정도 쓸만하다면 나의 개인적인 작업에 활용하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 결과물이 HD는 아니니까... ㅡㅡ;

wifi와 화상통화... 잘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내얼굴 보면서 통화하고 싶은 인간이 얼마나 있겠어 제굴 ㅜㅡ

그리고 아이폰의 모든 어플! 음냐햐햐~

항상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얼마전 더욱 강하게 들었던 생각은 '나는 기계의 노예가 되지 않으리라'였는데 이런...아이팟에 꽂혀 버릴줄이야...

조금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활용하기에 나름이니까 라고 위로... 부추김.... 보고싶은 것만 보는...
일단 마음을 다스려 보고 여건이..........................................어떻든 꼭 사고 싶넹 ㅋ

마지막으로... 애플 사이트의 한국어 버젼... 타입들 좀 어뜨케 했음 정말 좋겠네. 흐엉 쫌!
애플이나 마이크로 소프트나 사이트는 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