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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쟁반국수!

lovow 2010. 10. 28. 10:10
얼마전 회사근처 알아낸 고기집.
갈매기살을 시키면 쟁반국수가 나온다.
하앍....
너므너므 맛나게 먹어서 어제 또인쓰와 빠가쓰와 가려했는데... 이미 사람이 꽉차 앉을 데도 없고 기다리기에도 오래걸려 그냥 감자탕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정말 아쉬웠다.
내가 이렇게 무언가를 맛있다고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엄니가 해주신 음식 빼고)
그 맛이 나에게 딱! 맞아떨어졌다. 6시 칼퇴하고 가는 인간들이 많아서인지 그렇다믄...난 다시 먹기는 글렀다는...
아쉬움을 뒤로 감자탕집으로 향했는데 감자탕은... 추가로 더시키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그래도 자꾸 생각나는 갈매기 살과 쟁반국수.
하루가 지난 지금도 생각난다. 점심메뉴를 쫄면, 비빔냉면, 비빔국수, .... 멀로 할까 고민중이다.
절대 점심에 면을 안먹는 나에게 이...무슨....
배고프고 배고프고 또...배고프다.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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