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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 말하는 물꼬기

lovow 2010. 10. 30. 11:03
요즘 심심풀이로 네이버 앱을 가끔 한다.
첨엔 이게 머지? 하고 보다가 마이시티라는 것을 먼저 해보게 되었는데, 가끔씩 들어가서 관리하면서 키우는 재미가 쏠쏠했다.
겜에 집착하지 않아도 되고 느긋하게 걍 생각나면 가서 클릭 몇번해주는...
그러다 아쿠아 스토리라는 앱을 발견! 살면서 애완 동물이나 그 비슷한 것, 심지어 다마고치 조차 키워본적 없는 나에게 살짝 흥미를 유발시키고 말았던 물꼬기 키우기!
ㅎㅎ
초반에는 물고기들 관리를 잘 하지 않아 금새 병들어 약값때문에 이게 먼가 하면서도 '역시 생명은 쉽게 다루면 안되!' 라고 기특한 생각도 했다. 그러다 약을 줬는데 (후에 약을 안주고 관리만 잘해도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요녀석들이 황금 물꼬기로 변해 가격이 아주 높게 뛰었다. 으흐흐 물꼬기 재테크랄까...
다른 종은 어케 변하나 궁금해서 이것 저것 키웠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황금 머시기로 변했다.
렙이 좀 오르니 관리를 좀 슬슬 해도 될만한 물고기를 사놓고 방치했다.
레드캡이라는 종인데... 여튼...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으니 한녀석이 변했다... 황금이 아닌 말하는 물꼬기로..ㅋㅋ



무려 가격이 324000원! 원이 아니라 쿠아라는 화폐개념이 따로 있지만... 
몇백원 주고 산게 6살이 되니 324000원! 풉
쓰지도 못하는 겜머니지만 로또 5000원 짜리보다 신기했다.
하루만 더 기다려보고 팔지 말지 봐야지...ㅎㅎ

끝으로 마이시티 현황


현금질 없이 렙업하면 주는 돈으로 지도 확장하고 천천히 모아서 지은 것들인데.... 왤케 횅~해보이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요정도 키우기도 나름 빡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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