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냥
그닥


말이
없다.

그렇게 묻어 두고
아니면 그냥 드러난 채로
조용히

다물면 되는 것을

결국 이런 것일지도 모르고
슬슬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는...

아무튼 또 이 온다.
흰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보낼 것은 보내야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