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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란 가치는 영원한 것도 '자연스러운' 것도 아니다. 정신이상 상태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자명하고 상식적인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이 미쳤다는 인식은 사고의 역사의 일부분이며, 광기자체는 역사적으로 정의되는 것이다. 광기란 말이 되지 않는 것.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는 말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것은 전적으로 그 문화 안에서 상식과 진지함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 있는 문제다. 그 정의는 역사적으로 크게 바뀌어 왔다. 광기라고 불리는 것은 특정 사회에서 생각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을 가리킨다. 광기는 한계를 고정하는 개념이다. 광기의 경계는 '다른'것이 무엇인지를 정의한다. 미친 사람은. 사회에서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 행동을 용인해 주지 않는 사람. 억눌러야 하는 사람이다. 각 사회마다 광기를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다르다. 어떤 정의도 다른 것보다 덜 편협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수전 손택의 Under the sign of saturn 중....
맨 뒤에 나온.... 책을 읽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내용....중...
내가 미쳤다고 욕하지 마... 그래도 상관없지만... ㅋ
너무 번역서는 이해하기 빡셔.
수전 손택의 Under the sign of saturn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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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다고 욕하지 마... 그래도 상관없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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