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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참 많이 돌아댕긴다.
5월 4일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변산반도로 향했다. 어린이날 맞이 광주 행사(?)가 있어서 외할머니도 뵙고... 이래저래 출발!
차가 겁내 막힌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안성까지 세시간...
얼마전 썬팅을 너무 진하게 해서 어둠이 강한 고속도로를 지나 불빛하나 없어 어두컴컴한 시골길을 지나 변산반도에 도착하니 열두시가 되어버렸다.
가는 도중 시골휴게소에서 밥을 먹으려고 들어갔는데 휴게소터에 작은 편의점 하나 달랑.... 들어가자마자 다시 출구로...
다음 휴게소에 아담한 휴게소에서 우동한그릇 먹고.... 우동 라면 밖에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
나홀로 모텔에 ... 유리로된 샤워실에서 씻는데 혼자 있어도 챙피하다.
캔맥하나 먹으니 슬금슬금...곯아 떨어졌다.
나름 유명한 데인지 사실 머 잘 몰라서 변산반도 중 채석강이라는 곳이었다.
숙소에서 아침일찍 나와 슬금슬금 걷다보니... 바닷가... 역시 서해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ㅋ 해안이 소담하니... 바다의 웅장함과 비교되어 안정감이 있다.
비록 안개가 너무 자주 낀다는 점과...바닷물이... ㅡㅡ;
조금 걷다가 영광으로 향했다.
외할머니께 무얼 사다 드릴까 고민하다가... 가는 길에 보이는 표지판 따라 들어갔는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무얼 사고 팔 분위기가 아니었다.ㅋ
그냥 혼자 구경....가는 길에 보이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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